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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현장리뷰_36R] 2021시즌 피날레의 주인공은 김인균, 멀티골 득점

작성자 : 관리자2021-11-04  |  VIEW 431


[충남아산fc어썸 2기 = 황단비]
2021시즌 피날레의 주인공은 김인균, 멀티골 득점


충남아산FC2021시즌 ‘2021 하나원큐 K리그2’ 최종전이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매번 골망을 흔들던 김인균이 오늘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박동혁 감독은 4-5-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테우스가 책임졌고, 그 뒤엔 홍현승, 김강국, 박민서가 배치됬다.

 


 

 

 

[2021시즌 서울이랜드 킬러는 김인균]

전반 6분 김인균의 헤더로 충남아산FC는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이른 시간부터 충남아산FC의 공격적인 플레이가 진행됐다. 경기 도중 많은 비가 내렸지만, 충남아산FC 선수들은 빠른 속도로 상대 팀을 흔들어놓았다.
 

 

전반 20분 서울이랜드의 집요한 공격이 있었지만, 김종국의 발 빠른 수비로 충남아산FC의 골망을 지킬 수 있었다. 29분에는 박민서의 날카로운 패스가 김인균을 향했고. 김인균의 깔끔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김인균은 올 시즌 기록한 8골 중 5골을 서울이랜드전에서 넣으며, 서울이랜드 킬러로 등극했다.
 

 

 

[안정적인 수비로 승리를 가져간 충남아산FC]

서재민의 슈팅으로 후반 1분에 실점을 내주었다. 이후 위기가 있었지만, 이기현 골키퍼의 좋은 판단으로 모면할 수 있었다. 후반 47분 박민서가 공격적인 스피드로 수비수를 따돌리며 김재성에게 패스했고,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상대 팀 골기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50분까지 서울이랜드의 날카로운 공격 장면이 많이 보였지만, 충남아산FC가 위협적인 공격과 단단한 수비를 경기 내내 보여주었던 오늘 경기는 2;1로 충남아산FC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종료 후 박동혁 감독은 오늘 이겨서 높은 순위로 오르길 바랐지만, 경쟁팀들도 이겨서 원하는 순위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준비해 마지막 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김인균 선수에 대해 작년 활약에 이어 동계훈련 기간 동안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여 더욱 성장하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 수훈선수로 선정된 김인균은 이랜드와의 경기에 딱히 이유는 없지만 잘 풀렸고, 덕분에 자신감이 생겨 더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플레이어상에 욕심이 있냐는 질문에 받으면 좋을 것 같다며 답한 김인균은 사실 경쟁자인 박정인 선수, 오현규 선수의 기록을 찾아봤다. 시즌 막바지가 되니까 찾아보게 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충남아산FC는 이 날 홈 경기장에 찾아온 많은 팬에게 승리로 보답했지만, 아쉽게도 2021시즌은 8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신생구단으로써 상위권 도약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진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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