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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현장리뷰_27R] 아산, 감독 퇴장에도 빈틈없는 플레이로 부산에 3:2 역전승

작성자 : 관리자2021-10-20  |  VIEW 480



 

[충남아산fc어썸 2기 =김지하]
‘마테우스 2골 1도움, 맹활약’ 충남아산FC, 대전하나시티즌 상대로 아쉬운 패배


2021년 10월 16일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34라운드에서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가 홈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을 불러들였다.

두 팀 모두 시즌 막판, 유종의미를 거두기 위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이 공격 축구를 펼치며 쉴 새 없이 난타전을 펼친 결과, 3대4로 충남아산이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내세웠으며, 선수들의 몸 상태와 팀 분위기가 좋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반 15분, 충남아산이 선제 골을 기록했다. 충남아산의 브라질 공격수 듀오가 합작하여, 충남아산의 첫 골을 만들어내며 이끌었다. 마테우스가 지속적인 전방 압박을 통해, 대전의 볼을 탈취하고 이를 강한 땅볼 크로스로 연결하여 알렉산드로가 골을 기록했다. 이후 충남아산이 몇 차례 더 맹렬한 공격을 펼치며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대전도 곧바로 반격에 시작했는데, 전반 29분, 대전의 원기종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와 같은 형국으로 치고 받는 경기가 지속된 전반 40분, 충남아산의 유준수가 헌신적인 플레이로 PK를 얻어내었고, 이를 마테우스가 성공시키며 2대1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후반전에 들어선 대전의 공격이 더욱 막강해졌다. 후반전에 투입된 대전의 공격수 파투가 후반 10분, 예리한 슈팅을 가져갔으나 충남아산의 골키퍼 박한근이 막아냈다. 하지만 계속된 대전의 공격에 후반전 17분과 19분에 각각 대전의 마사와 이현식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했다.

이에 아산도 공격적인 전술로 변화하여 후반 22분, 충남아산의 이은범과 홍현승이 재빠른 움직임과 정확한 패스를 통해 대전의 수비진을 흔들었고, 이 틈에 마테우스가 침착한 마무리로 또 다시 동점골을 터트렸다.

 



동점골에도 충남아산의 박동혁 감독은 만족하지 않고, 공격수 박민서와 김찬을 교체 투입하는 등 승리에 대한 열망을 여과없이 표출했다. 투입된 박민서는 후반 32분 예리한 감아차기를 보여주는 등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후반 39분, 충남아산의 수비 지역에서 수비 지역에서 혼란을 틈타서, 대전의 임은수가 다이렉트로 연결하며, 초장거리 골을 기록하였고, 승부는 3대4로 대전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은 “이후 2경기에선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임했으면 한다. 대전은 골 결정력에 있어 아산보다 우위를 점한 경기를 했다. 팬들에겐 즐거운 경기였겠지만 패배는 역시 쓰다.”라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FC는 10월 23일 토요일 16시, 하나원큐 K리그2 35라운드 경기에서 부천FC 1995를 상대로 원정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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