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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박동혁 감독 “결과는 졌지만, 자신감 보여준 경기”

작성자 : 관리자2021-06-02  |  VIEW 991




 


 


[충남아산FC 어썸2기 =황단비] 

 충남아산은 지난 26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2021’ 4라운드 16강전에서 포항스틸러스에 1-3으로 역전패했다.

경기를 앞둔 박동혁 감독은 “경남전에 선수들이 잘 해줬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동기부여가 되어 리그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반 12초 김인균의 PK유도로 마테우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충남아산FC였다. 하지만, 전반 36분 강상우의 골로 1-1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20분 임상협의 역전골이 나왔다. 김인균의 돌파가 여러 번 있었지만 득점은 쉽지 않았다. 비록 후반전 포항에게 두 골을 내주며 역전패로 졌지만, 충남아산은 자신감을 얻은 경기였다.

경기 종료 후 박동혁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 있는 모습들을 보여줬던 경기였다. 전반 이른 시간에 득점을 했지만, 어수선한 상황에서 실점을 한 것이 아쉬웠다. 체력적인 부분과 집중력이 고쳐야 될 숙제가 아닌가 싶다. 이를 더 보완한다면 리그에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충남아산은 지난 2라운드에서 고양시민축구단에 3-1로 격파했고, 3라운드에서 안산그리너스를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구단 창단 후 16강에 오르며 구단 최고기록을 세웠다.

선수들의 자가격리 이후 두 번째 경기였지만, 이번 FA컵을 통해 충분히 가능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충남아산의 다음 경기는 오는 30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펼쳐진다. 이는 네이버스포츠, IB SPORTS, 아프리카TV에서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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