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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부산 꺾고 ‘PO 경쟁’ 끝까지 간다!

작성자 : 관리자2022-10-07  |  VIEW 387


 

충남아산이 부산전 승리로 PO 진출 경쟁을 이어간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오는 9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직전 서울이랜드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승점 동률인 6·7위 간의 경기로 PO 경쟁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경기였다. 승점 3점을 챙긴 충남아산은 6위로 한 단계 올라서며 5위 경남을 2점 차로 맹추격하게 됐다.


 

충남아산은 서울이랜드전 승리로 많은 것을 얻었다. 유강현이 시즌 19호 골을 터뜨려 K리그2 득점 단독 1위로 다시 올라섰으며 송승민 또한 득점포를 가동해 팀 공격의 활로를 되찾았다. 무엇보다 PO 진출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가장 큰 수확이다.


 

이제 맞붙을 상대는 부산이다. 부산은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직전 전남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올 시즌 부산과 세 차례 맞붙어 1승 2패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


 


 

충남아산은 유강현의 발끝에 기대를 모은다. 올 시즌 부산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홈 개막전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는 등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골망을 갈라 득점왕 경쟁 우위와 팀 승리를 모두 가져올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배수용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서울이랜드전 약 3개월 만에 선발 출장한 배수용은 이은범, 이상민과 함께 까데나시, 아센호 등 최근 상승세인 서울이랜드 공격진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박철우 또한 수비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 가담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다가올 부산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전을 앞둔 박동혁 감독은 “정규 리그 마지막 원정 경기다. 확실한 동기부여를 가지고 원정길에 오르는 만큼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10월 9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 치러지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부산아이파크의 경기는 SkySports,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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