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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경 골 취소' 충남아산, 부천에 아쉬운 0-3 패배

작성자 : 관리자2022-09-03  |  VIEW 294

 

 

충남아산FC가 아쉽게 부천FC에 패배했다.

 


충남아산은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경기에서 부천에 0-3으로 패배했다.

 


충남아산은 박한근(GK), 이은범, 이재성, 이상민, 김혜성, 이학민, 김종국, 이승재, 이호인, 양정운, 유강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9분 충남아산은 이승재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충남아산과 부천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17분 충남아산은 양정운을 빼고 송승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22분 부천의 선제골이 터졌다. 조현택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요르만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충남아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부천 수비진을 완전히 허문 이승재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충남아산의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전반 32분 혼전 상황에서 이재성의 기습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손 끝에 걸렸다. 35분 이은범, 38분 이학민의 슈팅도 모두 무산됐다. 기회는 충남아산이 더 많았지만 좀처럼 충남아산에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42분 충남아산이 위기를 넘겼다.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오재혁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했다. 박한근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하지만 1분 뒤 부천은 추가골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조현택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부천이 앞선 상황에서 2-0으로 끝났다.

 


충남아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학민, 이승재가 나가고 최범경, 박세직이 투입됐다. 후반 7분 김혜성이 핸드볼 파울을 범하고 말았다. 주심은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닐손주니어가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6분 측면을 돌파한 이은범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받은 최범경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급해진 충남아산은 이은범, 이재성을 빼고 김채운, 조주영이 들어가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만회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충남아산의 0-3 패배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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