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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직 결승골' 충남아산, 대전에 1-0 승리...'박주원 선방쇼'

작성자 : 관리자2022-06-13  |  VIEW 250

 

 

 

충남아산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격파하고 플레이오프권을 유지했다.

 


충남아산은 13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경기에서 대전에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에 터진 박세직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충남아산은 박주원(GK), 이은범, 이재성, 배수용, 김채운, 김강국, 박성우, 박세직, 최범경, 송승민, 유강현이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전반 초반 서로를 탐색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17분 혼전 상황에서 대전 수비진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틈타 유강현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높게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충남아산의 공격이 계속됐다.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이 연결됐고 쇄도하던 배수용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창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흐름은 충남아산이 계속 잡았다. 36분 두들기던 충남아산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최범경의 패스를 송승민이 백힐로 다시 내줬고 박세직이 슈팅으로 대전 골망을 갈랐다.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탓에 이창근 골키퍼가 제대로 반응하지 못했다. 대전은 결정력이 부족했다. 촘촘한 충남아산 수비진에 묶여 기회를 못 살렸다.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후반전도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후반 9분 충남아산은 김채운의 슈팅을 시작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충남아산은 후반 18분 박성우의 헤더 슈팅으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대전은 공민현, 원기종을 연달아 투입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경기도 점점 과열됐다. 거친 몸싸움이 난무했다. 후반 막판으로 가면서 충남아산은 더욱 라인을 내려 수비에 집중했다. 충남아산은 41분 유강현을 빼고 박민서를 투입하며 시간을 보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대전은 마지막까지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충남아산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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