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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충남아산, 안양에 0-2 석패

작성자 : 관리자2021-09-04  |  VIEW 68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FC가 아쉽게 FC안양에 석패했다.

 


충남아산은 4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에서 안양에 0-2로 패배했다.

 


충남아산은 박한근(GK), 이은범, 유준수, 한용수, 박세진, 박세직, 김강국, 김인균, 알렉산드로, 이규혁, 이현일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 8분 충남아산이 위기를 맞았다. 안양의 슈팅이 한용수의 머리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될 뻔했지만 박한근 골키퍼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선방해냈다. 19분 안양의 선제골이 터졌다. 충남아산은 기세가 오른 안양에 고전했다. 충남아산은 측면을 활용한 역습으로 맞섰다. 전반 추가시간 충남아산은 박세직의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열을 가다듬은 충남아산은 알렉산드로를 중심으로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18분 알렉산드로가 문전 앞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충남아산은 21분 알렉산드로를 빼고 김찬을 투입했다. 이어 26분엔 이규혁이 나오고 김재헌이 들어갔다.

 


후반 막판으로 갈수록 경기는 더욱 거칠어졌다. 급해진 충남아산은 동점골을 위해 이현일이 빠지고 홍현승이 들어갔다. 후반 34분 김찬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떴다. 38분 충남아산이 위기를 넘겼다. 안양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으나 박한근 골키퍼가 가까스로 잡아냈다. 충남아산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후반 추가시간엔 안양에 쐐기골을 내줬다. 결국 경기는 충남아산의 0-2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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