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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눈앞' 박동혁 감독, "퇴장은 내 실수...순간 욱했다"

작성자 : 관리자2021-08-28  |  VIEW 12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본인이 퇴장당한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충남아산은 28일 오후 6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충남아산은 박동혁 감독이 퇴장당한 이후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5위 도약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박동혁 감독은 “전반 초반에 이른 실점을 하면서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줬다. 후반전에 코칭스태프랑 회의한 결과 전술을 바꿨고 후반전 좋은 경기력으로 나타났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해줬고 마지막까지 힘들고 지쳐있었지만 하나로 뭉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목표로 설정했던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꿈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여기서 미끄러지지만 않는다면 충남아산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박동혁 감독은 “좋은 상황을 선수들이 만들어줬다. 순위가 5위까지 올라왔는데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선수들과 잘 준비를 해서 목표로 정했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싶다. 목표 의식이 없으면 무의미한 시즌을 보내는 것 같아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역전승을 거뒀지만 박동혁 감독은 본인이 퇴장당하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했다. 워낙 갑작스러운 상황이었다. 박동혁 감독은 “퇴장을 당한 건 후회하고 잘못했다고 느낀다. 상대 벤치가 계속 항의를 많이 해서 예민해진 항태였다. 우리 선수가 쓰러졌는데 상대가 반칙이 아니라고 하길래 내가 흥분을 해서 강하게 어필을 하다가 퇴장을 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 감독 4년을 하면서 처음 퇴장을 당했다. 한편으로는 내가 퇴장을 당해서 이긴 것 같기도 하다. 퇴장을 당한 뒤 관중석에 올라가 있었는데 힘들더라. 선수들에게 미안한 것도 있지만 선수들이 역전을 만들어 내줘서 고맙다. 나의 잘못된 부분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중요한 시점이지만 다가오는 경기에 벤치에 앉을 수 없는 박동혁 감독이다. 이에 대해 박동혁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서 경기에 나가 지금처럼 해준다면 좋은 경기력과 함께 승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김재성이 데뷔골을 넣고 기대를 하지 않은 김강국이 역전골을 넣어서 상당히 좋은 하루다. 앞으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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