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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감독, "득점 후 부상 교체된 마테우스, 괜찮길 기도한다"

작성자 : 관리자2021-07-12  |  VIEW 42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선제골 후 곧바로 교체된 마테우스의 부상이 심하지 않길 기도했다.

 


충남아산은 12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에서 부천FC를 1-0으로 격파했다. 마테우스가 마수걸이골을 터뜨리며 충남아산에 7경기 만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를 마친 박동혁 감독은 “전술적, 전략적으로 기회가 많았다. 선수들의 투혼과 이기려는 마음가짐이 좋았다. 끈끈해지는 모습,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 등 모두 좋았다. 부상 선수들이 하나둘씩 복귀하고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부천도 고생했다. 우리 선수들 더운 날씨에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충남아산은 홍현승을 대신해 교체로 투입된 마테우스가 마수걸이골을 터뜨리며 7경기 만에 승리했다. 하지만 마테우스는 득점 직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박동혁 감독은 “아직 마테우스의 상태가 확실치 않다. 내일 아침에 다시 확인을 해야 한다. 부상 선수가 안 나오길 바라는데... 내일 괜찮아지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올 시즌 마테우스는 계속된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선수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박동혁 감독은 “몸이 좀 올라오려고 하면 부상을 당한다. 팀도 손해를 보고 있지만 선수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정말 아쉽다. 내일 안 아프길 기도를 하고 선수 자신감이 올라왔을 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라이커 김찬에 대해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찬은 올 시즌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득점이 없다. 박동혁 감독은 “좀 더 강해졌으면 좋겠다. 적극성만 강해지면 상대가 무서워할 선수가 될 수 있다. 가진 것 많은데 많이 보여주지 못해서 상당히 속상해하고 있다. 작년보다 좀 더 나아져야 하는데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부담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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