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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DNA 장착' 충남아산, 경남 꺾고 리그 홈 2연승 도전!

작성자 : 관리자2021-04-01  |  VIEW 81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FC(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가 리그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충남아산은 오는 4월 3일(토)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충남아산은 1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올라있다.

 


흐름은 나쁘지 않다. 지난 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0-1로 패배하며 주춤하긴 했지만 FA컵 2라운드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3-1로 격파하며 올 시즌 홈 2연승에 성공했다. 이제는 리그 홈 2연승에 도전할 차례다.

 


충남아산은 고양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료헤이, 박민서, 최규백, 유준수 등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을 아꼈다. 무엇보다 대신 출전한 김원석, 김찬, 알렉산드로 등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몰라보게 달라진 충남아산은 이번 FA컵 2라운드를 통해 선수단 전체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번에 맞붙게 될 경남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리그에선 골득실에 밀려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FA컵에서 상대적으로 약체인 대전한국철도축구단에 1-0 진땀승을 거두며 가까스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당시 경남은 대전한국철도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충남아산엔 절호의 기회다. 지난 시즌 홈에서 경남을 격파했던 좋은 기억도 있다. 올 시즌 충남아산은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재미를 보고 있다. 더욱이 침묵하던 전방 공격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해주면서 발끝도 살아났다.

 


박동혁 감독은 고양전이 끝난 뒤 "경남은 강팀이지만 우린 부산 아이파크를 4-0으로 대파했다. 경남전도 모두가 하나로 뭉쳐 준비할 것이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서 홈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고 싶다"라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13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과 부산의 경기는 GOLF&SPORTS,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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