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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감독, "료헤이 맹활약, 중요한 역할 해줬다"

작성자 : 관리자2021-03-13  |  VIEW 1089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료헤이의 활약에 만족했다.

 


충남아산은 1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라운드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첫 승이자 완벽한 대승이었다. 골 결정력 문제에 대한 걱정도 깔끔하게 날려 보냈다.

 


경기를 마친 박동혁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헌신해줘서 고맙다. 선수들에게 대승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저번 부천FC전에 잘하고도 패배해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었다. 하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갖고 왔다. 오늘 경기로 우린 이제 상대가 두려워하는 팀이 됐다. 충남아산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팀이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수훈 선수는 단연 료헤이였다. 선발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대승을 견인했다. 데이트 폭력 논란이 있었지만 왜 충남아산이 영입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박동혁 감독은 “열심히 하는 선수다. 마음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본인이 경기장에서 만회하려고 하더라. 료헤이가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 상당히 부담이 됐던 경기였을 텐데 멀티골을 터뜨렸고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라고 언급했다.

 


충남아산이 4-0 대승을 거두면서 팀 사기도 하늘을 찌르게 됐다. 박동혁 감독은 “부천전을 승리로 가져갔다면 더욱 무서운 팀이 될 수 있었다.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해냈으니 앞으로 좀 더 기대할 수 있는 팀이 됐다고 평가하고 싶다. 기대할 수 있는 팀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두 경기에 무득점에 그쳤던 충남아산이다. 3경기 만에 완벽하게 달라졌다. 박동혁 감독도 만족하고 있었다. 박동혁 감독은 “선수 본인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노력을 했다. 그동안 미팅을 하면서 득점에 대한 부분을 주문했다. 선수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오늘 멋진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나보다도 선수들이 잘해서 이겼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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