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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가라 꼴찌’ 충남아산FC, FC안양 상대로 필승 다짐

작성자 : 관리자2020-10-23  |  VIEW 652


 

- 승점 절실한 충남아산FC, FC안양 상대로 필승 다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필승을 다짐한다.

 충남아산FC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FC안양(이하 안양)과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22라운드 대전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전남드래곤즈, 안산그리너스에게 연이어 패해 최하위로 추락했다.

 특히, 안산과의 경기는 재개된 유관중 경기 및 하위권을 탈출하기 위해 중요한 경기였지만 후반 38분 김태현에게 득점을 헌납하며 0-1로 패하고 말았다.

 충남아산FC는 지난 안산전의 패배의 아쉬움을 잊고 다가올 안양전에 집중해야 한다. 이번 경기 또한 승점 6점짜리 경기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해 동기부여가 적지만 최하위라는 오명을 쓰지 않기 위해 두 팀 모두 절대 놓칠 수 없는 일전이다. 9위 안양과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으로 반드시 승리를 통해 최하위 탈출을 노려야 한다.

 안양 역시 갈 길이 바쁘다. 안양은 지난 18라운드 서울이랜드전 승리 이후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를 기록하며 승리가 없다. 특히 4경기 동안 2골밖에 터뜨리지 못할 정도로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충남아산FC는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지난 전남, 안산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기회를 창출하는 과정은 좋았을 정도로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충남아산FC에게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창단 후 첫 유관중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지난 두 차례 유관중 경기에서 패배하며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선사하지 못했지만 찾아와주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FANS` DAY를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선착순 300명에게 친필사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준비했고 팬들이 선수들에게 편지를 전달하기 위한 우체통도 준비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이벤트로 팬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박동혁 감독은 “시즌 마지막까지 최하위가 아니라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독려하겠다. 유관중 홈경기인 만큼 홈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안양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24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FC안양의 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GOLF CHANNEL KOREA,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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