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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충남아산FC, 전남 상대로 연승 도전!

작성자 : 관리자2020-10-08  |  VIEW 644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연승에 도전한다.

충남아산FC는 오는 11일 오후 4,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와 일전을 위해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는다.


 

충남아산FC는 지난 대전전 승리를 통해 꽤 많은 것을 얻었다. 3-2 짜릿한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고 연패 탈출은 물론 최하위에서도 벗어났다. 또한, 창단 후 첫 3득점 경기를 치르며 2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동혁 감독의 과감한 용병술이 빛났다. K리그2 승격 후보인 대전을 상대로 리그 1년 차 신인 김원석을 선발 투입했다. 이에 김원석은 전반 38분 이은범의 크로스를 받아 대전의 골문을 가르며 박동혁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용병술은 한 번 더 적중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이재건이 후반 3분 만에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성공 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대전전 이후 박동혁 감독은 매번 하위에 있다 보니 매 경기를 준비하는 게 쉽지 않다. 의지가 없으면 이런 결과도 가져올 수 없다. 선수들이 견뎌주고 노력한 것 같아서 해낼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제 충남아산FC는 중위권 추격에 좀 더 박차를 가한다. 다음으로 만나는 상대는 전남이다. 전남은 22라운드 기준 6위를 달리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 막차인 4위를 위해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5경기에서 131패로 1승 만을 거두고 있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충남아산FC에게 쉽지 않은 상대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충남아산FC는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지난 대전전에서 각기 다른 선수들이 골 맛을 보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동했다. 김원석은 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이재건 또한 골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충남아산FC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브루노는 이적 후,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줘 다가올 전남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충남아산FC는 전남과 올 시즌 11패로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상대 전적 균형을 맞추겠다는 각오다. 또한, 23라운드 결과에 따라 7위까지 도약할 수 있어 중위권 경쟁에 다시금 불을 붙일 수 있을지 주목해 보아야 한다.


 

박동혁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이런 마음으로 해준다면 감독 입장에서 참 좋을 것 같다. 다가올 전남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팬분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전남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11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는 GOLF CHANNEL KOREA,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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