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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에도 선수들 독려한 박동혁, “자세 좋았고 가능성 보여줬다”

작성자 : 관리자2020-08-03  |  VIEW 598


 (베스트 일레븐=아산)

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패배에도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싸우려는 의지가 빛났기 때문이다.

충남아산은 1일 오후 7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 대전하나 시티즌전에서 1-2로 패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15분 헬퀴스트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전반 36분 김승섭, 후반 9분 안드레에게 거푸 내준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박 감독은 경기 총평으로 “일단 선수들의 경기에 임하고자 하는 자세가 좋았다. 대전하나전에 대비해서 준비했던 걸 잘 이행했다. 전반 초반에 득점을 했다면 끌고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전반에 내줬던 한번의 찬스에서 실점을 했고, 후반엔 퇴장을 당해서 어려운 부분도 컸다. 그래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오늘 경기는 100%는 아니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유관중 경기가 동기부여가 된다는 견해도 밝힌 박 감독이다. 박 감독은 “관중들이 많이 찾아와주시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거다. 힘이 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무야키치가 최근 좋은 컨디션이었다. 오늘 같이 미끄러운 피치에서는 키핑 능력이 뛰어난 무야키치가 도움이 됐을 거다. 그래도 김찬이 무야키치의 공백을 잘 메워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교체 투입된 브루노에 대한 코멘트도 있었다. “투입할 때 우리의 숫자가 부족하니 드리블을 많이 시도하라고 주문했다. 그래도 브루노도 좋은 모습을 보여서 다음 경기에 더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겼다.”

박 감독은 팀이 순조롭게 만들어져간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박 감독은 “홈이든, 어웨이든, 승리가 없어서 부담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홈에서도, 원정에서도 승리를 하다 보니 제 플레이를 하는 거 같다”라면서 “최근 다섯 경기에서 2승 1무 2패다. 오늘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가장 중요한 건, 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참 좋았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이은범도 임대라서 못뛰고, 박재우도 퇴장이라 못 뛴다. 그러나 제주 유나이티드전도 결승처럼 생각하고 임하겠다. 지더라도 재미있는 경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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