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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속에 빛났던 '루키' 박민서...'떠오르는 아산 공격의 중심!'

작성자 : 관리자2020-05-24  |  VIEW 205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패배 속에서도 빛난 충남아산FC의 박민서, 그가 보여준 기량은 아산 공격의 중심이 되기에 충분했다.


아산은 24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에 0-5로 패배했다.


지난 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 2-2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던 아산은 절치부심해 필승을 다짐했다. 전반 초반 수원의 거센 공격에도 불구하고 아산은 잘 버텼다. 수원이 패스미스를 범하는 틈을 노려 위협적인 역습을 전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 22분 모재현에게 환상적인 득점을 허용하면서 조금씩 흔들렸다. 이어 41분 마사에게 실점하며 전반전을 0-2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서도 안병준에게만 멀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아산은 전반전이 끝난 뒤 ‘주포’ 무야키치를 교체하는 강수를 뒀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대전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이번 패배는 더욱 아쉬웠다. 아산 선수단 대부분은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K리그2 팀 중 평균 연령이 가장 낮다. 이날 경기에서 ‘루키’ 박민서의 공격적인 모습이 유독 돋보였다. 수원의 기세에 굴하지 않고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무너뜨리며 기회를 창출했다. 아산무궁화 시절 안현범(제주 유나이티드)의 부재를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였다.


지난 시즌 박동혁 감독은 박민서의 활약을 두고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정말 가야 한다.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아산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박민서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2019년 데뷔한 프로 2년 차이지만 아산은 2~3년 후를 바라보고 박민서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 수원전에서 박민서는 비록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패배 속에서도 빛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하나였다. 박동혁 감독도 아쉬움 속에서 희망을 엿볼 수 있었을 것이다.


아산은 오는 31일 서울 이랜드FC와 리그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아직 구단 창단 첫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아산은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민서를 앞세워 역사적인 승리를 노린다.

글=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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