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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전남 상대 아쉬운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2019-07-10  |  VIEW 530


지난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하 아산)과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의 경기가 1-1의 무승부로 끝이 났다.

 

전반 4분 이명주가 프리킥을 받아내며 아산의 첫 공격 기회가 주어졌다. 주세종의 프리킥은 전남의 골키퍼 박준혁의 품에 안겼고 이후 고무열과 김레오의 공격마저 박준혁의 선방에 득점으로 연결 짓지 못했다.

 

한편 전남은 아산의 몰아치는 공격을 차근차근 막아가며 자신들의 공격을 구축했다. 전반 19분 브루노가 주세종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고 역습찬스를 만들어내며 팀의 첫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전남의 선취득점에도 아산은 동요하지 않았다. 전반 27분 안현범이 살짝 찔러준 공을 고무열이 득점으로 연결지었다.

 

전남은 전반 39분 안셀이 주세종의 돌파를 저지하려 태클을 걸다 퇴장을 당하였지만 침착하게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산과 전남은 1-1 상황 속에서 선취득점을 가져가기 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후반 7분과 8, 김도혁과 김레오가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모두 박준혁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11분 최효진의 핸드볼 파울로 아산의 페널티킥 찬스가 주어졌지만 주세종의 킥을 박준혁 골키퍼가 막아내며 아산은 아쉽게 득점의 기회를 놓쳤다. 페널티킥 실축에도 아산은 침착하게 공격을 퍼부었지만 전남의 골대를 넘지는 못하였다.

 

후반 45분 전남은 이유현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주춤하는 듯 했지만 남은 시간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아산은 9:11의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연승가도를 잇지 못하고 승점 1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한편 아산은 오는 13일 하나원큐 K리그2 2019 19라운드 경기를 위해 안양으로 원정을 떠날 예정이다.

 

위드유 3기 조서연 (narcissus0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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