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 축구단 방문 감상문

저는 아산시에서 태어나 지금 까지 아산시에 살고있습니다. 처음 아산시에 축구단이 생겼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2군이라고 해서 솔직히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업 덕분에 평상시에 집 바로옆에 있는 이순신운동장을 처음 들어가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수업이라고 생각하니 지루할거 같고 재미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가서 아산 무궁화 축구단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경기장을 둘러보니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신기한 것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는줄 몰랐다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날은 아산 무궁화 축구단과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가 있는 날 이여서 관계자 분들도 바쁘시고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구석구석 살펴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선수들끼리 사용하는 락커룸, 경기 해설을 하는 미디어룸, 선수들이 입장하는 문 등 그래도 중요한 곳은 가보니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를 하므로써 경기장 주변에서 하는 이벤트 들도 많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예를 들면 리프팅 많이 하기, 푸드트럭, 경품추첨 등 축구 경기를 하는데 많은 이벤트를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vip 석은 서쪽에 위치해 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관중들 에게 종이를 나눠주는 것을 보고 뭔가 생각을 했는데 경기가 시작되니 관중들이 그 종이를 접어서 박수처럼 치면 소리가 굉장히 크게 나는 것을 듣고 이것도 마케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내가 살고있는 시에 좋은 시설과 좋은 선수들과 구단이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고 또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