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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 대전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 획득하며 리그 3위 기록해

작성자 : 관리자2017-04-08  |  VIEW 1594


아산무궁화가 대전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을 획득하며 리그 3위에 올랐다.

 

아산무궁화는 8,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대전시티즌과의 대결에서 전반 44분 터진 남준재의 선제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정규시간 3분을 남겨놓고 신학영에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산무궁화는 이 날 승리를 위해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섰다. 최전방은 남준재와 이현승이 투톱을 이루고 2선은 한지호-김은선-임선영-공민현이 이뤘다. 수비라인은 김준엽-안영규-최보경-주현재가, 그리고 골문은 변함없이 박형순이 지켰다.

 

아산무궁화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이호석을 중심으로 매섭게 공격을 몰아붙이는 대전을 막기 위해 선수비 후공격으로 대전의 골문을 열고자 했다.

 

양 팀의 치고받는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선제골을 먼저 넣은 것은 아산무궁화였다. 전반 44,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한지호의 크로스를 남준재가 이어받아 그대로 골문 안으로 연결 한 것.

 

1-0으로 리드 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 한 아산무궁화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창용을 투입시키면서 수비 강화를 꾀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아산무궁화에 위기가 찾아왔다. 대전에 페널티킥 찬스를 내주게 된 것. 하지만 다행히도 골키퍼 박형순의 선방으로 리드를 지켜낼 수 있었다.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지켜낸 아산무궁화는 후반 9, 신병 김현을 첫 교체투입 시키면서 점수 벌리기에 나섰다.

 

그러나 이에 질세라 대전도 강승조와 신학영, 박대훈을 차근차근 투입시키면서 추격에 열을 올렸다. 결국 아산무궁화는 정규시간을 3분 남겨놓고 교체 투입된 신학영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아쉽게 승리를 놓친 아산무궁화는 승점 1을 획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대전과의 대결로 승점 1점을 얻은 아산무궁화는 312(승점 10)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6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아산무궁화는 오는 15일 홈에서 열리는 안산그리너스와의 대결에서 선두 도약을 재차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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